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희대의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맛있는 외출 이야기 - 소풍(성석제) 소풍(성석제) *이런 사람에게 추천 : 만화 식객을 재미있게 읽었으며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 갑자기 군침이 돌아 먹고싶은 것이 있어도 꾹 참아낼 수 있는 사람. 그냥 재미있는 수필집이 읽고 싶은 사람. 성석제를 좋아하는 사람. *이런 사람에게 비추천 : 최근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고 있어서 맛있는 음식 이야기가 들리기만 하면 음식점으로 달려가고픈 욕구에 시달리는 사람들. 음식을 소재로 하는 글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 1. 작가 소개 희대의 이야기꾼이라는 닉네임을 운명처럼 달고다니는 작가. 해학과 풍자라는 단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한국문학의 익살꾼. 2. 내용 소개 성석제는 소설가이지만 내게 성석제는 소설가라기보다는 옆집의 이야기꾼 아저씨와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성석제에게는 미안한 일일지.. 더보기 아름다운 모국어의 매력 - 자전거 여행(김훈) 자전거여행 (김훈) * 이런 사람에게 추천 : 제대로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 어린시절 국어책을 읽듯 낭독의 즐거움을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 좋은 문장을 쓰고 싶어서 필사할 책을 찾고 싶은 사람들, 김훈의 팬, 그냥 재미있는 산문을 읽고 싶은 사람들. * 이런 사람에게 비추천 : 그냥 책이 싫은 사람들, 우리말을 모르는 사람들. 작가 소개 : 김훈 30년의 기자생활 뒤에 40세가 넘은 나이에 등단한 우리 시대의 문장가, 김훈. 정확하고 아름다운 문장을 쓰는 작가. 어떻게 표현해도 부족함이 많아 더이상 수식어를 붙일 수가 없는 작가. 내용 소개 : 김훈의 책을 읽는 이유를 단 한가지만 꼽으라면 그것은 책 속의 아름다운 문장 때문이다. 모국어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주는 김훈의 문.. 더보기 원목가구 입문기 - 도장이란 무엇인가요? (스테인, 바니쉬, 왁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가구의 마무리에 해당하는 '도장'입니다. 제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세덱의 에스니크래프트 라인을 설명하면서 마무리 처리를 하지 않고 원목 그대로의 느낌을 살렸다는 표현을 썼는데 마무리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바로 '도장'을 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도장이란 쉽게 설명하면 나무위에 무엇인가를 바르는 것입니다. 무엇인가를 바르는 목적은 방충, 방부, 오염방지, 광택 등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에스니크래프트 라인의 최고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얼룩은 바로 도장처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도장처리는 실제 가구의 쓰임새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원목의 소재와 함께 어떤 도장재를 사용했는지에 따라 친환경 가구인지의 여부도 결정되구요. 따라서 도장의 종류는 가격에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 더보기 원목가구 입문기 - 나무의 종류에 따른 원목의 등급 (소프트우드와 하드우드) 좋은 나무와 나쁜 나무는 없지만 싼 나무와 비싼 나무는 있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야기한 것처럼 두번째 원목가구 입문기, 나무의 종류에 따른 원목의 등급에 대해서 쓰려고 합니다. 포스트를 작성하면서 종종 나무들을 비교하긴 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아서 언젠가 한번에 정리해서 써보자고 생각했던 주제이기도 합니다. 오늘 등장하는 나무들 역시 우리집안에 있는 가구들을 가지고 설명하겠습니다. 포스팅을 위해 정리해보니 제법 많은 나무들이 있더군요. 역시 나무에 대해 전혀 모르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대충 가구들을 사모은 덕분입니다. 소프트우드와 하드우드 나무는 크게 소프트우드와 하드우드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소프트우드는 말 그대로 다소 무른나무이고 하드우드는 단단한 나무입니다. 당연하게도 하드우드가 더 고급 .. 더보기 원목가구 입문기 - PB, MDF, 집성목, 합판이 무엇인가요? 우리집 = 오합지졸 가구전시장(PB부터 솔리드원목까지) 공지사항에 쓴 것과 같이 저는 평범한 맞벌이 초보 주부입니다. 처음엔 예쁜 것 좋아하는 남편 손에 끌려다니며 이 가구 저 가구 보았으며 남편도 저도 아는 것도 없이 예쁘고 가격이 적당하다 싶으면 실물을 보지도 않고 덜컥덜컥 가구를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우리집안에 오합지졸 가구 컬렉션이 완성된 것입니다. 원목가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하나둘씩 알게 되는게 늘어갈수록 우리집안의 가구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참 재미있게도 우리집에는 참으로 다양한 소재의 가구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원목가구에 입문하는 분들을 위해 원목가구의 다양한 소재들에 대해 블로깅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역시 초보자이기 때문에 이런 전문적인 내용을 블로깅하는 것이 약간 꺼려지지만 신.. 더보기 <매터앤매터 레그체어 구입기> 만족합니다 그리고 추천합니다 드디어 매터앤매터의 레그체어를 구입했습니다. 에어컨을 포기하고 산 매터앤매터의 레그체어(297,000원)입니다. 말이 필요없이 너무 예쁜 의자입니다. 인도네시아 폐선 자재를 재활용하여 만들었다고 해서 나뭇결이 매끄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게 왠걸. 너무 예쁩니다. 마감도 깔끔하고 촉감도 너무 부드럽습니다. (나중에 브로슈어를 봤는데 의자는 폐선 자재가 아닌 주택을 만들었던 자재를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매터앤매터에서 만드는 가구들은 종류에 따라 다른 종류의 폐목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2012.07.31 수정)) 세덱의 에쓰니크래프트 식탁과 잘 어울립니다. 예쁜 것 좋아하는 남편은 레그체어를 보더니 색깔이 예쁘다며 식탁에 오일을 바를까 고민합니다. 두 개를 샀는데 두 의자의 나뭇결이 미묘하게 다릅니.. 더보기 가격별 원목 테이블(식탁)로 알아보는 원목의 다양한 세계(MDF, 집성목, 합판, 원목) 비슷한 모양의 4인용 원목테이블(식탁)의 가격. 왜 이렇게 천차만별일까? (이유없이 싼 가구도 이유없이 비싼 가구도 없다.) 이번 블로깅은 주인공은 4인용 원목테이블인 것 보이지만 실제로는 테이블을 만드는 다양한 원목들이 이번 블로깅의 주인공입니다. 4인용 원목테이블의 가격은 그야말로 천차만별입니다. 저렴한 것으로는 10만원 이하의 이케아의 4인용 테이블에서부터 고가인 것으로는 130만원대의 티크 원목 테이블까지 있을 정도니까요. 가구의 가격을 결정하는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요인은 재료이지만 국내에서 제작했는지 외국에서 제작해서 국내에 들여왔는지의 여부도 크게 작용합니다. 당연히 좋은 재료를 쓰면 가격이 올라갈 것이고 국내 제품이라면 비싸겠지요. 실제로 몇가지 가구를 사용해보니 .. 더보기 이방인의 감성으로 편지하기 - 아주 사적인, 긴 만남 (루시드폴, 마종기) 아주 사적인, 긴 만남 (루시드폴, 마종기) * 이런 사람에게 추천 : 이국에서 혼자 외로웠던 경험을 복원시켜 보고 싶은 사람들(어학연수,교환학생, 장기유학 등의 경험이라면 좋겠다.) 혼자 여행을 떠나 혼자라는 기분에 빠져보고 싶은 사람들, 까페에 앉아 폼나는 겉표지의 책을 읽고 싶은 사람들. * 이런 사람에게 비추천 : 같이 떠날 사람이 없어 마지못해 혼자 떠난 여행에서 마지못해 필 책을 찾는 사람들(아마도 더욱 외로워질 것이다.), 문학적이거나 감상적인 글을 싫어하는 사람들, 유희열, 루시드폴, 정재형 등을 좋아하지 않으며 그들을 찬양하는 여성들을 된장녀라고 서슴지 않고 비난하는 사람들. 작가 소개 : 1.30대 골드미스들의 로망, 루시드 폴.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나와 유학을 떠났으며 박사학위를 .. 더보기 사기 유닛의 결정체, 손예진 손예진 (1982.01.11 출생) 손예진을 눈여겨보기 시작한 것은 연예가 중계에서부터였다. 당시 리포터가 김혜수의 화장품 cf 현장을 찾아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때 김혜수를 받쳐주던 무명모델이 바로 손예진이었다. 그녀는 그 때부터 반짝반짝 빛이 났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녀의 연예계 데뷔작이었다고 한다.(1999년) 그 후 손예진은 '맛있는 청혼'이라는 드라마로 화려하게 데뷔합니다. 그래도 이래저래 이름이 알려졌던 소유진, 정준, 소지섭과 함께 초짜 연기자 손예진이 나온 드라마였지만 드라마는 의외로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드라마의 감독은 청춘드라마의 대가 박성수 피디였습니다. 될성부른 재목들을 가지고 제대로 드라마를 만든 것이였지요. 이 때만 해도 청순하게 생긴 신인 하나가 나왔구나 라는 생.. 더보기 몇시간이 지나도 손을 뗄 수 없는 정유정의 마력. 7년의 밤. 7년의 밤 저자 정유정 지음 출판사 은행나무 | 2011-04-06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딸의 복수를 꿈꾸는 한 남자와 아들의 목숨을 지켜려는 한 남자!... '네 심장을 쏴라'로 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정유정의 두번째 장편소설. 재미있고 재미있는 이야기의 힘. * 이런사람에게 추천 : 영화 이끼를 재미있게 본 사람, 소설에 있어서 이야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할일없는 주말 무엇인가 쏙 빠져들 일을 찾고 있는 사람, 정유정의 전작을 재미있게 본 사람, 히가시노 게이노같은 한국 작가의 탄생을 기다리던 사람. * 이런 사람에게 추천하지 않아요 : 아무리 재미있어도 우울한 이야기는 질색인 사람, 지금 할 일이 바빠서 끝까지 읽을 자신이 없는 사람(결말이 너무 궁금해 끝까지 읽고 싶어져.. 더보기 이전 1 2 다음